제가 가계부는 작성합니다.

결혼 전에는 한 통장으로 모아서 관리해야지 싶었는데 귀찮아서 못해요
둘 다 과소비 하는 타입은 아니라서 각자 월급에서 저금하고 뭐 살 때 서로 얘기하고(허락 맡는 개념이라기보단 ...그냥 얘기해요)
그리고 제가 가계부는 작성합니다.
월마다 소비에 대해 반성을 좀 해야하는데.......그닥 비싼 거 사는 편은 아니라서 반성할 만한 건 ㅠ_ㅠ 식대 밖에 없어서...

남편이 제 연봉의 두배정도 되서 가끔 월급 뺏어서 제 통장에 저금합니다 ㅋㅋ..
남편도 제가 본인 돈 받아서 허튼 때 쓴다는 거 아닌 거 알아서, 달라는 대로 주는 편이구요
남편 공인인증서도 집에 있어서, 원하면 제가 들여다볼 수는 있는데 귀찮아서 안해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