키즈카페의 장난감은 손님들 공동소유

키즈카페의 장난감은 공동의 것인데, 그아이가 키즈카페내 빅블럭을 모두 갖고 집을 짓고 있었어요. 저희 아이는 그 중 몇개 쌓기 놀이를 하고 싶어했습니다. 그래서 아이에게 형아한테 같이 갖고 놀아도 되나 물어보자고 해서 아이는 갔었지요. 근데 안된다고 저리 가라더군요. 단 하나도 못 만지게 했어요. 저는 형아가 다 갖고 논 뒤에 갖고 노는거라고 설명하곤 다른 장난감 갖고 놀자 그랬어요.
그이후 자기 동생이 오니 갖고 놀게 허락해주고요.이야기의 주제가 이게 아니니 굳이 구구절절 설명하긴 대충 적었습니다. 이 상황도 뭐 보시기에 이기적이 아니라 하신다면 그럴 수 있겠지만, 그렇다고 바람직하거나 좋은 행동이라고는 볼 수 없겠지요.
동생 등장부분을 제외하고 외동이 그랬다면 욕심많고 이기적이라고 그랬겠다는 얘길 하고 싶었어요. 동생챙기는 그 모습이 반대로 보면 좋아보이기도 했겠지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