남성 위주? 밥상 문화는 이제 거의 찾아보기 힘들다
사람이 많으면 분상(?)은 당연한거죠.
(서양 귀족들 처럼 커다란 식사 테이블이 있지 않는 한)
게다가 아직까지 주방 담당이 여성 위주로 돌아가기 때문에
남성 위주? 밥상 문화는 더 오래 지속될겁니다.
그리고 만약 사람수가 계속 많다면 아마 없어지지 않을겁니다.
한꺼번에 요리 나가서 밥상 다 차려서
다 같이 먹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?
허나 밥을 한꺼번에 차려서 먹을 수 있는 게 아니자나요?
주방은 좁고 일처리는 순서대로 해야하는데
현실은 그냥 나가는 순서대로 먼저 먹고 상 치우고 하는 구조겠죠
그래서 주방에서 할 일 없는 남성들 먼저 먹게 하고,
여성이 그 뒤로 차려서 먹는 시스템이 유지되어 온 것이라고 봅니다.
다만 명절 같은 경우엔 남녀 모두 쉬니까
식사 후 뒷처리는 남성들이 하도록 개선시키는 것은 필요하다고 봅니다.